구하라 sns 상에 암시를 하며 실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카라 활동 당시 구하라는 중간에 들어와 카라를 일본까지 점령하며 한류에 최정점에 서게 했는데요. 왜 구하라 sns 암시를 하면서 까지 자살시도를 했어야 했는지 우울증은 있었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라 출신 구하라 나이는 1991년생 29세입니다. 이르다면 이른 나이(구하라 나이 만으론 27세)에 구하라가 sns 안녕이란 말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구하라는 26일 오전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아직도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매니저 등도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씨와 법적 다툼을 벌이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밑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전 남자친구 최씨는 구하라와의 사생활 동영상을 촬영하고, 그것을 빌미로 협박하며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 구하라 매니저 A씨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하라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자 자택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구하라 집에서 쓰러져 있는 구하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현재 정말정말 다행인 것은 구하라는 의식은 없지만 맥박과 호흡은 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는 왜 자살 시도를 했어야만 했던 걸까요? 무엇이 그를 힘들게 했을까요? 많은 이들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데는 악플러들의 영향이 컸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그 전 사건 남자친구와 구하라 동영상을 나오게한 사건을 우리는 상기시켜봐야 합니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의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는데요. 최씨는 구하라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그것을 빌미로 협박하며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씨는 구하라를 협박할 의도는 없었으며 성관계 동영상 역시 구하라가 자발적으로 촬영한 것이라 주장했는데요. 또 자신도 구하라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도 맞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월 최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하네요. 구하라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별 자체로도 힘든 일인데 타인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은밀한 사생활까지 공개되며 구하라는 큰 이미지 타격을 입었죠. 하지만 그 뒤로도 구하라와 관련된 논란은 계속됐는데요.
구하라는 안검하수 수술 후 성형 의혹에 휘말리며 악플러들의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구하라는 몇 차례에 걸쳐 안검하수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해명하고,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알리려 했는데요. 하지만 그때마다 성형 혹은 외모와 관련한 악플이 쏟아졌다고 하네요.
이에 구하라는 심적 변화를 내비쳤습니다.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한마디 말로 사람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다",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하고 싶다. 걱정도 끼치기 싫다"는 등의 글을 수차례 게재하며 힘든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25일에는 흰 종이에 '안녕'이라는 글씨가 적힌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이후 '안녕' 게시물을 삭제하고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하게 했지만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팬들은 구하라에게 힘내라며 응원을 전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악플 문화에 대한 경각심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명이 공개되지 않는 온라인 세계라고는 하지만, 적당한 톤 앤 매너를 지키는 게 시급하지 않을까 싶네요. 구하라가 얼른 몸도 마음도 안정을 취하면 좋겠습니다.